아이폰 배터리를 잡아먹는 ‘백그라운드 활동’ 차단법

아이폰을 오래 사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배터리 관리입니다. 아이폰은 다양한 앱과 서비스가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며, 이러한 활동이 배터리를 빠르게 소모하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이폰의 불필요한 백그라운드 활동을 차단하여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 끄기

아이폰의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 기능은 앱이 닫혀 있는 동안에도 자동으로 데이터를 업데이트하게 합니다. 하지만 이 기능은 배터리 소모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필요하지 않은 앱은 백그라운드 새로 고침 기능을 비활성화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1. 설정 앱을 열고 일반으로 이동합니다.
2.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을 선택합니다.
3. ‘모두 끄기’를 선택하거나, 새로 고침이 불필요한 특정 앱만 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배터리 소모가 줄어들고, 필요할 때만 데이터를 새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2. 자동 업데이트 비활성화

자동 업데이트는 앱스토어에서 새 버전이 나오면 자동으로 업데이트하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이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백그라운드에서 배터리가 지속적으로 소모될 수 있으므로, 수동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배터리를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 설정 앱을 열고 앱스토어로 이동합니다.
2. 앱 업데이트 옵션을 비활성화합니다.

이렇게 하면 사용자가 필요할 때 직접 앱을 업데이트할 수 있어 불필요한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불필요한 알림 끄기

모든 앱의 알림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알림이 활성화되어 있는 앱은 배터리를 소모하며, 지속적으로 백그라운드에서 알림을 수신하려고 대기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앱 외에는 알림을 꺼두면 배터리 절약에 큰 도움이 됩니다.

1. 설정 앱을 열고 알림으로 이동합니다.
2. 알림을 끌 앱을 선택하고 알림 허용을 비활성화합니다.

필요한 앱만 알림을 활성화하여 배터리와 데이터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4. 위치 서비스 최적화

일부 앱은 사용자의 위치를 추적하기 위해 위치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접근합니다. 위치 서비스는 배터리 소모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경우에만 활성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설정 앱을 열고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으로 이동합니다.
2. 위치 서비스를 선택한 후 위치가 필요하지 않은 앱은 허용 안 함 또는 앱을 사용하는 동안만 허용으로 설정합니다.

이 방법을 통해 위치 서비스를 최적화하고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5. 페치 대신 푸시 알림으로 메일 수신 설정

아이폰 메일 설정에서 ‘페치’ 방식은 일정 시간마다 서버에 접근하여 새 메일을 확인하기 때문에 배터리가 많이 소모될 수 있습니다. 이 대신 푸시(Push) 알림 설정을 통해 메일을 받아보는 것이 배터리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1. 설정 앱을 열고 메일로 이동한 후, 계정을 선택합니다.
2. 데이터 가져오기에서 ‘푸시’를 선택합니다.
3. 페치 설정에서는 시간 간격을 ‘자동’으로 설정하여 배터리 절약을 극대화합니다.

푸시 알림으로 전환하면 배터리 소모를 줄이면서도 메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론

아이폰의 백그라운드 활동은 사용자 모르게 배터리를 소모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한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 차단, 자동 업데이트 및 알림 관리 등을 통해 불필요한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하고, 장기적으로 배터리 수명을 연장해 보세요. 작은 설정 변경만으로도 큰 차

이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